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한림면 중리마을 일원에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피해지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대피체계에 대해 익히고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산사태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대피체계를 숙지하셨길 바란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대피소 등 주민 대피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