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더브릿지전략컨설팅(주)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도 함께 수상하며 공공정책 기획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 기업은 2019년, 20대 젊은 연구자 4명의 창업으로 시작됐다. 설립 이후 6년간 국가 과학기술 분야의 R&D 및 비R&D 사업기획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이어오며, 정부의 과학기술 예산이 필요한 분야에 타당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더브릿지전략컨설팅 관계자는 “가치를 필요한 곳으로 연결하는 다리, 즉 브릿지가 되는 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라며, 국가 재정이 과학기술 발전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논리적 설계와 기획을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6년간 꾸준한 성장과 공공 R&D 기획 성과...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도 받아
더브릿지전략컨설팅은 단순한 연구 컨설팅에 머물지 않고, 직원의 역량 강화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대학원 진학 장학금 지원, 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구성원의 성장을 장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옥 마련과 함께 연구실, 교육실, 카페 라운지까지 갖춘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재무적 성과도 눈에 띈다. 창업 첫해 3억 원 매출에서 현재는 20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재직 인원도 25명으로 늘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아우르는 약 50개 기관과 협업 중이며, 총 수백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수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더브릿지전략컨설팅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기획 분야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국민의 세금이 ‘가치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