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기 위한 제6회 아동정정책발표한마당 참가자를 오는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거니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이하 아동이나 청소년이다.
개인 또는 팀(2~6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주제는 △지정주제인 아동친화도시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자유주제인 AI가 도와주는 스마트 20분 도시 ‘우리 동네가 똑똑해 진다면?’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5개 팀은 컨설팅과 워크숍을 통해 제안내용을 구체화해 오는 8월 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최종 참가하게 된다.
군은 대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을 부서별로 검토해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예산 확보 등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정책발표 한마당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이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실현되는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