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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발대식' 개최

5.29. 20: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약손사업’은 전문약사가 직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말벗 봉사 등을 재능기부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2017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시와 시 약사회(회장 변정석, 약손사업본부장 최복근)가 협력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2025년) 사업에 참여하는 약사 40명에게 명예지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업 추진계획과 대상자 방문 절차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복약상담일지, 홍보물품 등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도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명예지도원 약사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부산 전역의 만성질환을 가진 다제약물복용 독거노인 8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3회의 방문상담과 ▲2회의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약물 복용 이행도 확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영양제 지원 등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9일과 5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약사회·노인복지시설 담당자와의 사전 간담회를 열고, 대상자 추천과 방문 절차 등을 협의해 사업에 내실을 기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약사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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