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청년일자리 사업과 기업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어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정부 국책사업인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고용노동부)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하반기에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주력산업인 방위산업, 인력양성과 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먼저,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목표로 추진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시 전략산업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인력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게 인건비(최대 월180만원) 지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에게는 교통비(최대 월10만원)와 주거지원비(최대 월 30만원)을 지원하며, 관련된 직무교육을 실시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안정 및 청년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인구 감소, 청년 외부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고용안정 일자리 사업 추진
주력산업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제조업 구조의 고도화를 통한 고용 창출 및 안정을 목적으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R&D 컨설팅 지원, 미래자동차 기술인력 직무전환 교육 실시
방위산업 맞춤형 인재육성
최근 정부의 방산 수출 4대 강국을 목표로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기조에 발맞추어 방위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하고 있다.
창원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방위산업 선도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방위산업 인재 채용지원과 전문인재 교육을 실시한다.
-방산분야 기업맞춤형 인재채용을 통해 인건비(월 130만원), 교통비(월 10만원), 자기계발비(연 30만원) 지원
-방산 전문인재 교육지원을 통해 참여근로자 기본교육(OJT) 및 직무(심화과정) 교육 실시
창원형 방위산업 전문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실무형 방위산업 전문인재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수출전문 인력 육성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와 더불어 최근 늘어나는 K-방산 수출과 관련하여 관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마케터 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마케터 육성사업을 운영한다.
-관내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터 신규 인력양성 이론 교육을 진행
-기업현장 실습교육과 우수 수료생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창원시 관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터 재직자 실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