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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문화재단, 부평아트센터서 연극 ‘독심의 술사’진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심리 밀당 코미디’ 연극 ‘독심의 술사’를 선보인다.


독심의 술사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사’ 나자광과 마음을 감추고 싶은 장무안, 신이화의 팽팽한 대립 구도를 유쾌한 대사로 풀어낸 코미디극이다.


1970년대 유신시절 복고풍의 무대를 배경으로 ‘독심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믿음과 신뢰, 사랑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불안한 심리를 재치있게 담아낸다.


작품은 ‘앙리 할아버지와 나’, ‘그대를 사랑합니다’, ‘웃음의 대학’, ‘키사라기미키짱’ 등을 연출한 이해제가 쓰고 연출했다.


지난 2019년 초연에 이어 독심술사 나자광 역은 최근 드라마 ‘트롤리’, ‘재벌집 막내아들’,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정희태가 맡았다. 의처증 환자 장무안 역에는 송재룡, 팜므파탈 아내 신이화 역에는 조영지가 다시 무대에 올라 감동과 웃음을 재연한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할인 혜택과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과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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