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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 大統領, 지진이 어디서 났는지도 모릅니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사망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조속히 생존자를 구조하고 피해를 극복하기를 기원한다.

 

대통령실이 엊그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공개했다. ‘이란과 튀르키예’에서 연이어 발생한 재난에 인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 했다는 것이다.

 

황당한 지시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서 지진이 일어났는지 보고받지 못한 것입니까? 아니면 보고 시간에 다른 생각에 빠져 계셨던 것입니까?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국가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이지 이란이 아니다. 인도적 지원을 지시하면서 정작 어느 나라에 지진이 발생했는지조차 몰랐다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더군다나,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시리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북한 단독 수교국이기 때문에 인도적 차원 지원조차 거부한다는 뜻입니까? 

 

아니면 지난 29일 발생한 이란 지진 피해를 말씀하신 것입니까? 그렇다면 일주일 넘게 무엇을 하다가 뒷북 지시를 내린 것입니까?

 

민주당은 "대통령의 발언으로 악화된 이란 관계를 풀기 위한 지시라면 바로 인도적 지원에 나서야 했다."며 "대통령의 실언은 어설픈 시늉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음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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