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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난방비 폭탄, 국민은 실력 없는 정부여당 용납하지 않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난방비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의 아우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정부는 땜질식 대책만 찔끔찔끔 내놓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난방비 폭탄에 폐업이나 감원을 고민하고, 어르신들은 오른 국밥 값에 무료 급식을 받으러 긴 줄을 서고 있다. 

 

난방비 폭탄에 목욕탕 폐업이 줄을 잇고, 고시원도 실내온도를 낮추며 세입자들은 냉골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다.

 

더 늦기 전에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정부는 국민의 원성이 커져가는데 언제까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잘못된 정책기조를 고집할 것입니까?

 

정부와 여당은 민주당이 폭넓은 지원을 위해 제안한 7.2조 추경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기 바란다.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국민 고통을 줄이자는 것이 포퓰리즘이라면 정부와 국회가 존재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정부여당은 민주당이 제안한 에너지물가지원 7.2조원을 포함한 30조 원 규모의 민생추경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난방비 대책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시험대이다. 국민의 난방비 고통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실력이다. 

 

민주당은 "국민은 실력 없는 정부여당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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