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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 처절한 ‘방탄 쇼’였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일 ‘이재명 사당(私黨) 민주당’의 위세를 등에 업고 ‘자기 방탄 장사’에 혈안이다. 

 

이재명 대표가 오늘은 국회에서 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을 했다. ‘숱한 범죄의 혐의자’일 뿐인 이 대표가 사상 초유의 ‘신년 자기 방탄 기자회견’에 나선 것이다. 

 

‘성남FC 후원금 비리’,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비리’ 의혹 등 자신의 개인 범죄 혐의가 국민께 소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인가. 

 

당 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맞았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민생’, ‘경제’, ‘안보’, ‘개헌과 정치개혁’ 등의 단어를 자신의 방탄 기자회견의 분칠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냈다. 

 

숱한 범죄 혐의로 점철된 비루한 ‘메신저’의 화려한 ‘메시지’에 대해 그 어떤 해석이나 비판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이재명 대표는 ‘기본 사회’를 말하기 전에 먼저 민주당을 이재명 방탄 사당에서 ‘기본 공당’으로 되돌려 놓아 주시기 바란다. 

 

이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그제 검찰 조사에 당당히 임했다고 말했지만, 사실상의 진술 거부와 이재명·정진상 정치공동체가 부패공동체로 드러나는 물증 앞에 꼬리를 자르기에 나선 것밖에 없다. 

 

이 대표의 평소 소신인 불체포특권 포기를 묻는 질문에 ‘정치 검찰’ 프레임을 내세우며 불체포특권을 누리겠다는 자신의 ‘방탄 국회 가이드라인’을 민주당에 명령까지 했다.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은 거대 야당 대표와 국회의원의 품격은 찾아볼 수 없는 일개 범죄 혐의자의 처절한 방탄 쇼였다. 

 

이 대표의 엽기적인 민주주의 파괴 행각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하다. 

 

여당은 "이재명 공조 방탄에 당 명운을 건 민주당은 우리나라가 이재명이 주인이 아니고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며 "도둑이 몽둥이 들고 도둑 잡겠다고 활보하는 모습에 국민이 지쳐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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