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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대학 청소·경비노동자 외침 학교 당국 외면하면 안 됩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소재 대학 곳곳에서 청소·경비노동자들이 샤워시설 설치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시위 중이다.

 

해당 학교는 청소·경비노동자들은 용역회사에 채용된 인력이며 학교는 발주처에 불과할 뿐이라며 나 몰라라 하고 있다.

 

한편, 일부 대학에서는 청소경비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노동자들은 고용안정을 보장받고 학교는 소속감이 생긴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한 결과 효율이 높아지는 상생 효과가 나타났다.

 

대학의 주체는 교수, 학생, 직원이라고 한다. 청소·경비노동자도 엄연한 대학 직원이다. 당장 학내 청소가 안 되면 어떻게 가르치고 배우겠습니까?

 

현재 청소·경비노동자들의 시위가 진행 중인 다수의 사립대학 당국에 권고한다.

 

실질적 사용자로서 책임을 회피할 것이 아니라 청소·경비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거나 적어도 공공 부문에 준하는 수준으로 학내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도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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