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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민생경제’ 위기인데 ‘집안싸움’ 몰두하는 국민의힘,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집안싸움이 점점입가경이다. 여당으로서의 자각이나 책임감은 찾아볼 수 없다.

 

여당 최고위원회 공개회의에서 적나라하게 연출된 볼썽사나운 집안싸움을 봐야 하는 국민의 불편함은 아랑곳하지 않는 것 같다.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로 서민의 ‘집안 경제’는 경제위기 태풍 앞에 서 있다. 그런데 여당은 누가 ‘찐 윤핵관’인지 인증받기 경쟁과 차기 총선 공천 주도권을 둘러싼 ‘집안싸움’에 골몰하는 것이 맞습니까?

 

국민의 삶은 뒷전인 정부여당의 행태에 국정에 대한 책임의식은 찾아볼 수 없다. 언제든 정쟁을 통해 민의를 호도할 수 있다는 오만의 발로라면 부끄러운 줄 아시오.

 

오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대한민국 정당사에 유례없는 국가적 망신이다.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누구 하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니 후안무치이다.

 

야당은 "지금 국민의힘이 집중해야 할 곳은 권력을 향한 ‘집안싸움’이 아니라, 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민생경제’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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