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통명장협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내 전통장인들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온 대한전통명장협회(회장 박해양)이 '2022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전통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전통명장협회는 무분별한 외래문화 유입으로 퇴색돼 가는 현실을 한탄하며, 찬란한 한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을 올바르게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묻혀왔던 장인들의 솜씨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리려는 목적으로 장인들을 명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민족 전통문화의 참모습을 찾아갈 뿐만 아니라, 해당 문화의 우수성을 보급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대한전통명장협회에서 인증받은 150여 명의 대한전통명장들이 국 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술, 공예, 무속, 무예, 국악, 제작, 음식, 제조, 꽃꽃이, 분재, 인문 등 전통 및 전승기법을 이용한 모든 분야에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박해양 회장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세계 인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장인들의 위상제고와 처우개선을 도모하고 세계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한 시기에 제도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Korea Global Power Brand Awards)는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 GPBA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SBS, 서울신문,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