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소재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완주군이 국내 수소 안전 산업의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수소 안전관리와 기술개발, 정책지원 등을 총괄하는 수소안전기술원은 단계적인 이전을 거쳐 최근 수소안전정책처와 수소안전검사처 등 전 부서의 이전을 완료하고 총 7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완주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이전에 따라 수소용품제조시설 및 법정 검사 기능과 더불어 수소 안전 관리, 정책 수립, 국제 협력, 액화 수소 안전 기술 등 관련 업무 전반이 완주군 소재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로 집적화됐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소안전기술원은 앞으로 장비와 인력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와 설명회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 가스 분야 신규사업 추진 등 업무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관련 기관과 기업이 한데 모이는 수소 산업 생태계를 지속해서 구축하고, 기반 시설 확충과 정책 지원을 통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주기에 걸친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 나갈 방침이다.
송용환 수소신산업담당관은 “수소안전기술원 이전은 완주군이 국내 수소안전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소산업 기반 강화와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수소용품검사와 성능평가, 기업지원 및 해외인증 취득 지원 전문 기관으로서 2025년 한 해 동안 수전해 설비 57건, 수소 추출 설비 3건, 수소 연료 전지 664건 등 총 724건의 법정 검사를 수행하며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