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 산하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영남권 공예가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세계적인 도자 도시 중국 징더전(경덕진)에서 열리는 ‘타오시촨(陶溪川) 봄 아트페어’에 참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공예가 9명을 선발하여 진행된다.
전 세계 공예인들의 꿈의 무대라 불리는 징더전 타오시촨 문화창의거리 일대에서 지역 공예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징더전 타오시촨 아트페어는 천 년의 도자 역사를 지닌 중국 징더전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중국 최대 규모의 공예 및 라이프스타일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수천 명의 작가와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다.
센터는 지난 행사에서 인형, 소반, 컵 시리즈 등 한국적 감성이 짙은 작품들이 조기 완판되는 등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며 부울경 공예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9명의 작가들은 도자, 유리공예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작가들에게 부스 임차, 현지 통역 및 코디네이터 지원, 홍보 마케팅 등 성공적인 전시와 판매를 위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홍희주 큐레이터는 “이번 사업은 특정 지역을 넘어 부울경 공예가들이 세계 시장에서 하나의 팀으로서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징더전 현지의 높은 니즈에 맞춰 한국적인 미감과 실용성을 겸비한 전략적인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편, 클레이아크김해 이태호 관장은 “부울경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징더전이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작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