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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용강네거리 황금빛 품은 가로수길로 새 단장

용강네거리~청강사네거리 가로수‧띠녹지 조성 마무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최근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된 산업로 용강네거리~청강사네거리 500m 구간에 가로수 식재와 띠녹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 확장에 따라 재편된 보행로와 도로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는 가을철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은행나무 열매 악취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식재한 은행나무 41주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열매가 맺히지 않는 수나무만을 선별 식재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은행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단풍 경관은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가로수 하부에는 황금사철 5,000주를 띠녹지 형태로 식재해 차도와 보행로를 시각적으로 분리하고 보행 안정성을 높였다.

 

구간 곳곳에는 배롱나무 12주도 함께 심어 계절감 있는 거리 경관을 더했다.

 

이번 조경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용강네거리 일대의 교통 흐름 개선과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심 경관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경자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유전자 검사 등 과학적 관리기법을 적극 활용해 시민 불편은 줄이고, 도심 속 자연을 더욱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녹지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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