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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남해 남파랑길 함께 걷기’성료

500여명 참가…남해 봄바다 만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4월 4일 남해군의 대표 봄 축제인 ‘꽃피는 남해’와 연계하여 진행한 ‘남파랑길(남해바래길) 함께 걷기’ 행사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무사히 마쳤다.

 

이번 행사는 당초 사전 신청에만 700명이 넘게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걷기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행사 당일 오전 비가 내리고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일대에 강풍이 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500여 명의 참가자가 현장에 모여 남해바래길에 대한 높은 애정을 실감케 했다.

 

걷기 코스는 충렬사 광장을 출발해 남해대교와 노량대교를 지나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오후 들어 맑게 갠 하늘 아래,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탁 트인 남해의 자연과 만개한 봄꽃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꽃피는 남해’ 축제와 연계되어 시너지를 발휘했다. 참가자들은 걷기 행사 전후로 행사장 주변의 프리마켓을 경험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으며, 저녁에는 불꽃 쇼와 드론 쇼까지 관람하며 꽉 찬 남해의 봄날을 즐겼다.

 

행사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 뒤에는 남해바래길 지킴이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자원봉사자로 나선 지킴이들은 습한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길 안내를 도맡아 민간 협력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직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1%가 행사에 전반적으로 ‘만족 (매우 만족 포함)’한다고 답했으며, 향후 재단이 주최하는 걷기 행사에 다시 참여하겠다는 긍정 응답은 88.5%에 달해 남해바래길 걷기 행사의 두터운 수요층을 확인케 했다.

 

참가자들은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으로 ‘바래길 풍경(62%, 복수 응답)’에 이어 ‘꽃피는 남해 연계 프로그램(48%)’과 ‘바래길 지킴이의 안내(35%)’를 꼽았다.

 

단순한 걷기 코스 제공을 넘어, 지역 축제와 연계한 풍성한 즐길 거리 제공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인솔이 악천후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산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 참가자는 “아침엔 비바람이 불어 걱정했지만, 날이 개어 남해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며 “안전하게 안내해 주신 지킴이 분들과 걷기 후 즐길 수 있었던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 덕분에 완벽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이번 걷기 행사의 열기를 이어 다가오는 5월에는 걷기에 ‘생태 체험(탐조)’ 테마를 결합한 ‘작은 소풍’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남해의 자연생태를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상춘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걷기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의 발걸음과 바래길 지킴이 등 민간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걷기 여행이 더욱 다채롭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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