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어르신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해 온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서비스’를 2026년부터 ‘우리 동네 건강 사랑방’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주 1회 운영되던 서비스를 주 2회로 확대하고 참여 인력을 보건지소 중심에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인력까지 넓혀 보다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단순 건강관리에서 나아가 인지기능 향상과 신체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색칠 공부, 퍼즐 맞추기 등 인지 활동과 어르신 맞춤형 맨손 체조,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사로 구성된다.
또한 치과공중보건의사와 한의과공중보건의사가 참여해 구강 건강관리와 한방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은 물론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우리 동네 건강 사랑방’은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우리 동네 건강 사랑방은 단순한 건강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활력을 높이는 지역 공동체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