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가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손잡고 마장면 지역의 보육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 돌봄 인프라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천시는 지난 4월 1일, 특전사와 함께 마장면의 영유아 보육 여건 개선 및 군 유휴공간의 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전사 내 국유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장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보육 시설 확충은 물론, 훈련과 비상근무가 빈번한 군인 가족들의 특수한 양육 환경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전사령부 충성회관 내 유휴공간 제공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및 ‘장난감 대여점’의 설치·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조성될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공공 돌봄 시설로서 야근, 출장, 질병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는 ‘틈새 보육’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함께 설치되는 ‘장난감 대여점’은 영유아 발달 단계별 맞춤형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하여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마장면은 특전사 이전과 배후 단지 조성으로 젊은 층 가구와 군인 가족의 유입이 꾸준히 늘어났으나, 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협약은 군 자산을 지역 사회에 개방하여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자체와 군부대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마장면 주민들의 간절한 숙원이었던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소중한 공간을 제공해 준 특전사령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군인 가족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