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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혼불문학관, 2026년도 단체 프로그램 개시

소설 『혼불』의 가치를 되새기는 글쓰기 및 민속놀이 4월부터 본격 가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혼불문학관이 대하소설 『혼불』의 문학적 자산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단체 참여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직품 속 언어와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이 소설 『혼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학적 유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방문객은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두 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소설 제2권에 등장하는 민속놀이 ‘고누’를 직접 즐기는 “돌멩이 놀이”와, 작품 속 수려한 어휘를 바탕으로 나만의 글을 써보는 “혼불 나의 언어 정원”이 각각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회당 5명 이상 18명 이하의 단체이며, 각 프로그램은 40분 내외로 진행된다.

 

“돌멩이 놀이”는 10세 이상, “혼불 나의 언어 정원”은 14세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혼불문학관 유선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문학관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혼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문학적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차별화된 체험 방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자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문학관 내 체험 공간인 ‘꽃심관’의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문학관의 정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혼불문학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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