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는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은 개인회생 절차를 마친 청년들이 재무관리 경험과 금융 정보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무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교육 2회와 1:1 맞춤형 상담 3회가 제공되며, 교육과 상담을 모두 이수하면 자립토대지원금 총 10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재무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후관리 선택과정’을 신설하고, 희망자에게는 추가 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효과성을 조사한 결과, 청년금융역량은 사업 참가 전·후를 비교해 55.8%가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청년금융역량은 재무역량, 지출·저축계획 수립 능력 등을 6문항(8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사업 시작 전 평균 3.96점에서 사업 종료 후 6.23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립토대지원금 사용계획을 사업 참여 전·후로 비교한 결과, 참여 전에는 ‘생활비 사용 계획’이 38.8%로 가장 높았으나, 참여 후에는 본인의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함에 따라서 ‘자산형성을 위한 활용 계획’이 63.2%로 크게 전환되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참여자 A씨는 “개인회생 면책을 앞두고 이후 저축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막막함이 컸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상황에 맞는 재무목표와 예비비 마련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며, “이전의 삶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래를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번 1차 모집인원은 60명이며,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근로 중인 청년으로 개인회생 변제완료 예정(잔여 변제횟수 3회 이내)이거나 면책결정을 받은 지 1년 이내이고,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3월 23일 오전 9시부터 4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한다. 선정자는 5월 11일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정은정 금융복지센터장은 “개인회생 절차를 마친 청년들이 다시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재무역량을 키워 재도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