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하천 및 지하차도 차단 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하천변 진출입로와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안전과와 구청 도로교통과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참여한 합동 점검 방식으로 실시됐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허남석 부시장이 상록구 서해로지하차로를 직접 찾아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관계 공무원과 안산도시공사,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차단시설 작동 상태와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시는 집중호우 시 신속한 통제 여부와 시설 정상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하천변에서는 차량 진입 차단기와 볼라드 등 차단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수위 상승 시 자동 및 원격 통제 기능을 점검했다.
지하차도에서는 자동차단시설과 수위감지센서, 진입차단 전광판 및 경고등 등 안내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와 함께 시설물 노후 및 파손 여부, 전기·통신 설비 이상 유무, 비상 상황 대응체계와 연락망 구축 상태 등을 점검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우기 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반복 침수 지역에 대해서는 구조적 개선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