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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덕문화관광재단, 발표 불안 해소와 자신감 상승, 나만의 인형 만들기에서 답을 찾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꿈의 인형극 프로젝트' 본격 모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아동의 창의성과 자기표현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의 인형극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덕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2026년도 영덕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재단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집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전체가 하나의 학교가 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으며, 아이들이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표현하는 경험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참여자 모집은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을 제한하여 보다 밀도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방과 후 시간대에 맞춰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소수 정예로 수업을 구성하여 각 아동의 표현 방식과 속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셔틀버스를 함께 운영하여 거주 지역에 따른 참여 제약을 최소화하고, 모든 아동이 동일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 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재단의 교육복지 방향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경험’에 있다. 참여 아동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이를 실제 인형으로 제작하고, 완성된 인형과 함께 무대에 서는 연극 놀이 과정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 과정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심에 두고 설계됐으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표현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타인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데 주저하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재단은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여, 연극 놀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 예술가가 주강사로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수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단순히 배우는 입장을 넘어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되며, 자기주도성과 자기결정권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보고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셔틀버스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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