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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월 혼인·출생 큰 폭 증가 전국 평균 웃돌며 활력 “UP”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올 1월 기준 혼인, 출생신고 건수가 전국, 경남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와 김해시 통계에 따르면 2026년 1월 김해시의 혼인신고 건수는 283건으로 전년 동월(223건) 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남의 혼인 증가율인 18.8%보다 약 8%p 높고 전국의 혼인신고 증가율인 12.4%보다 무려 14%p 이상 높은 수치다.

 

출생신고 역시 276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206건) 대비 34%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또한 같은 기간 경남의 출생 증가율인 17.4%보다 약 2배가량 높으며 전국의 출생신고 증가율인 11.7%에 비해 약 3배 가까운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2025년 김해시의 연간 출생신고 증감률(11%↑) 역시 전국 평균(6.8%↑) 대비 4%p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인구동향의 긍정적인 변화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혼인, 출산 장려시책과 더불어 청년,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출생신고 가정에 실용적인 타월 세트를, 혼인신고 부부에게는 김해시의 상징 토더기 디자인을 넣은 머그컵 세트를 증정하고 있다.

 

또 감성적인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혼인신고 시 부부가 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100일 후 등기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타임캡슐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신혼부부, 출산가구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등 실질적인 주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동희 시 허가민원과장은 “우리 시의 맞춤형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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