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29일 4일간 열린‘제2회 김해한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약 9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약 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김해 한우 브랜드‘천하1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축산업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27일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경남도의원, 김해시의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민경천 전국합우협회장, 축산 관련 기관장과 단체장, 농축협 조합장과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태영 김해축산업협동조합장의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는 관람객 모두의 만족을 목표로 ▲다양한 초청 가수 공연 ▲영유아 체험 부스 확대 ▲보조무대 활용 프로그램 ▲다채로운 문화 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꽉 찬 프로그램 진행과 증정·시식행사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빠짐없이 제공했다.
또한 발로 펌프를 밟아 황소 뿔 모양 풍선을 가장 먼저 터뜨리면 이기는‘성난 황소의 뿔’, 마이크에 소 울음 소리를 내어 데시벨을 측정해 가장 큰 소리를 낸 사람이 승리하는‘최고의 울음소리를 찾아라’이벤트는 전연령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고 관내 우수기업의 무료 시식 등 이벤트와 마사회, 김해문화관광재단 등의 미니홀스 및 천문관측 체험 등도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외 경제 여건에 의한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람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내 판매가격 관리에 총력 대응했다.
최근 생산량 감소와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한우고기 가격이 1년 전보다 10% 넘게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고 다양한 농특산물 부스, 푸드트럭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 준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김해한우축제가 김해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