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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기 좋은 광진’ 어린이집 급식 지원 확대·보육환경 강화

아침·저녁 급식비 지원 확대… 보육 사각지대 해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진구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6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는 가운데, 어린이집 급식 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보육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1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정책은, 아침과 저녁 급식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구에 따르면, 기존 점심과 간식 중심으로 지원되던 어린이집 급식비에 더해 아침·저녁 급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어린이집 이용 아동 중 아침이나 저녁 급식이 필요한 경우 1식당 최대 2,200원 범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맞벌이 가정 증가로 어린이집 급식 수요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아침·저녁 급식 지원 확대 사업을 통해 급식 공백을 보완하고 영유아 급식 사각지대를 줄여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식 지원과 함께 보육 환경 개선 정책도 병행된다. 광진구는 교사 1인당 담당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낮추는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0세아반 비율을 개선한 전체 어린이집과 1~3세아 및 장애아반 비율을 개선한 27개소 어린이집에 인건비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보육의 안전성과 교육의 질을 높인다.

 

이와 함께 ‘광진형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간식비, 특별활동비, 냉난방비, 현장학습 차량 임차비를 지원하고 보육교직원 복리후생비와 장기근속수당 지급 등 처우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당 사업에 약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간식비부터 운영비, 교직원 처우까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재원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조리사 및 대체조리사 인건비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도 강화하고 있다.

 

안전한 보육환경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구는 어린이집 정원규모에 따라 방역소독비를 지원해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고, 보육교직원이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이수할 경우 교육비를 지원한다. 또한 문화 공연·전시 관람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전문성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침·저녁 급식비 지원 확대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진구는 2024년부터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재원 아동 1인당 월 2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3~5세에서 24개월 이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영유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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