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사회복지사의 인권과 가치’를 주제로 '제1차 노원복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돌봄 시행 등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 종사자,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1차 포럼을 시작으로, 복지포럼을 연 3회 정례적으로 운영해 일선 현장에서 축적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으로 환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포럼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윤귀선 한국사례관리학회 이사가 ‘의미 있는 일로서의 사회복지 가치와 인권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시설 종사자들이 생생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복지사의 인권과 가치’를 주제로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구는 이번 포럼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고 자부심을 높이는 한편,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통합돌봄 시행 등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2025 통합돌봄 정책포럼'에서도 대상자 발굴, 통합지원회의 운영, 지역 내 복지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노원 복지 포럼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논의로 연결하는 자리를 정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구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내 172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981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24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며, 현장에서 겪는 폭언과 악성민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대면 및 비대면 심리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을 위해 매년 1박 2일 힐링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복지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원형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