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반월·시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 기반 위에 생산자동화와 첨단 제조 산업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는 가운데, 우수기업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산시는 코스닥 상장기업 ㈜스톰테크의 제2공장 신축 투자 제안을 계기로, 본사 및 연구개발 기능 이전까지 포함한 중장기 투자 확대를 이끌어냈다고 26일 밝혔다.
㈜스톰테크는 1999년 설립된 기업으로, 가전용 정수기 핵심 부품을 연구·개발·제조하며 성장해 온 코스닥 상장사다. 주요 생산 품목은 정수기 내 유로를 형성하는 피팅, 밸브, 파우셋, 튜빙 및 어셈블리 제품 등으로, 국내 유일의 종합 부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피팅 부문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톰테크는 다수의 글로벌 및 국내 주요 가전기업과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연 매출 617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 종업원 208명을 기록한 우량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안산시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된 반월공단 내 원시동 818번지 부지에서 진행되며, 지상 7층 규모의 공장 신축과 함께 생산 자동화 설비 구축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스톰테크의 단순 생산 시설 확충 계획을 넘어, 산업 인프라와 기업 지원 환경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본사 및 연구개발 기능 이전까지 포함하는 중장기 투자로의 확대를 이끌어 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업 집적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반 ▲우수한 교통 접근성 ▲신속한 행정지원 체계 등 안산시의 산업 경쟁력이 기업의 전략적 투자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평가된다.
앞서 시는 기업과의 면담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진 현황과 투자 인센티브,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스톰테크의 중장기 투자 방향과 연계한 전략적 협의를 이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신축을 넘어, 안산이 첨단 제조와 생산자동화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본사 및 연구개발 기능 유치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용 창출, 협력 업체 유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