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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 밖 지역 전문기관 44곳과 업무협약

경계선 지능 등 학습지원 대상 학생 맞춤형 진단, 중재 지원 강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경계선 지능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울산교육청은 24일 집현실에서 지역 전문 기관 44곳과 ‘학습지원 대상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중재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기초학력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전문 기관 대표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습지원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방향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협약은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실무적인 지원책들로 구성됐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진단 검사 지원, 맞춤형 중재 지원 이행, 사례 공유와 관리 지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올해는 라임아동발달센터, 리드언어학습상담센터, 온아동발달센터 등 3개 기관이 새롭게 협약에 참여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결합하면서 사각지대 없는 더욱 촘촘한 지원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 이후에는 기초학력지원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위탁 운영 내용과 지원 인력 확보 방안을 안내 등을 상세히 안내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전문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지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장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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