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부문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국비 900만 원, 구비 900만 원, 우체국공익재단 630만원 등 총 2,430만 원이 투입된다.
‘마음이음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부산강서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사회적 고독·고립 위험군 등 관내 160명을 대상으로 매월 복지정보와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한 위기 상황이 발견될 경우 즉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해 신속한 대응과 함께 기초생활보장,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강서구와 강서우체국은 지난 3월 1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사회적 고독·고립 문제 해소를 위해 지원 대상을 기존 월 100명에서 올해 월 160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 3월 19일 집배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체 55명 중 43명의 집배원이 참석했으며,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사업 추진 절차, 역할 및 활동 방법 안내, 복지멤버십 홍보, 생명지킴이 교육 수강 안내 등 지역복지 인식 제고와 업무 협조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집배원이 매월 위기가구를 방문해 총 9건의 이상 징후(연락 두절 2건, 건강 악화 의심 4건, 우울·고립 징후 1건, 주거환경 열악 2건)를 발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할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을 통해 단순 상담, 사례관리, 공적급여, 방문간호 등 총 109명을 대상으로 2,658건의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졌다.
강서구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독·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