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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

54개 사업장 대상…미신고 여부·억제시설 운영 상태 등 확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를 맞아 3월 24일부터 3개월 간 공사장을 제외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대기 중으로 직접 먼지를 날리는 레미콘·아스콘 제조업, 토사석 채취업, 건설폐기물 처리업 등 먼지 발생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이며, 제주시는 총 5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적정 설치 및 운영 여부, 주변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한 환경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하거나 고질적인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는 사업장별 주요 점검 사항을 정리한 체크리스트를 사전에 발송해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저감 대책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업체 7곳을 적발하고, 사용중지 1건, 경고 1건, 개선명령 5건, 고발 병과 2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사업장 내 비산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쾌적한 대기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비산먼지 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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