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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6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 모집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지원해 저소득 장애인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 개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저소득층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등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 각종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올해 총 418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1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8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따른 등록 장애인 가구 중 가구 소득이 통계청 발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가구다. 주요 선정 기준인 2026년 기준 월 소득액은 △1인 가구 381만3363원 △2인 가구 586만6270원 △3인 가구 816만8429원 △4인 가구 880만2202원 등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시설 개선이다. 구체적으로 △주택 출입문·출입로 경사로 설치 및 보수 △안전 손잡이 설치 △욕실 미끄럼 방지 타일 시공 △출입문 손잡이 교체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주택법’ 제2조에 해당하는 주택으로 자가 및 임차주택 모두 가능하며, 임차주택의 경우 주택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사업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는 오는 5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타 기관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을 지원 받은 경우에는 3년이 경과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현황에 따라서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우선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주거 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동 주민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들이 자신의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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