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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년의 꿈과 탄소중립 담은 ‘미래 숲’ 만들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귀포시는 20일, 삼매봉공원 일원에서 청년과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1회 식목일 기념 ‘GO! 청년 미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그루로 탄소는 줄이GO, 청년의 미래는 심GO, 키우GO’라는 주제로 단순한 식재를 넘어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삼매봉공원 내 유휴지에 자신의 꿈을 담아 산딸나무, 재래감나무, 다정큼나무 등 총 400본을 정성껏 심었다. 특히 식재된 나무들은 저마다의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산딸나무는 순수와 헌신을 상징하며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고 재래감나무는 인내 끝에 맺는 풍요로운 결실을 상징하며 청년의 미래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다정큼나무 또한 사계절 푸른 기운으로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보호와 안정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함께한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목재블록을 쌓아 ‘미래숲’ 형상을 공동 완성하며 개인의 실천이 모여 공동의 미래를 만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의 대미는 오늘의 다짐이 제주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씨앗 주머니를 뿌리는 활동으로 장식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들이 청년의 성장과 함께 울창한 숲을 이루어 시민들에게는 쉼터를, 환경에는 탄소흡수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함께 숲을 가꾸며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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