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이재호)이 지난 3월 19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7회 정기연주회 '봄이 피기까지는'에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연주회는 ‘봄이 피기까지는’이라는 부제 아래,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꽃을 피우는 봄의 기운을 담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공연 1부에서는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가곡집 '시인의 사랑'을 선보여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합창의 매력을 전달했으며, 이어진 2부와 3부에서는 익숙한 한국 가곡과 창작곡을 통해 봄의 감성과 정서를 다양한 음악적 색채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금, 해금, 타악기 연주자가 협연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서산시립합창단 특유의 정교한 앙상블과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타지에 나가지 않고도 서산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는 시민의 삶에 품격을 더하는 문화예술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립합창단은 오는 4월 16일 오후 7시, 중앙호수공원에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목요상설공연’을 개최하여 감동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