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19일까지 네 차례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6 중구문화의전당 실내악 페스티벌-진달래꽃 필 무렵’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된 중구문화의전당 실내악 페스티벌은 규모는 작지만 조화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독주,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 행사다.
올해도 매 회차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인들이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클래식 애호가 및 지역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조희창과 친구들-봄을 여는 피아노 오중주' 공연이 3월 10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피아노 오중주단(바이올린 이근화, 비올라 권오현, 첼로 이세인, 베이스 조용우, 피아노 최형록)이 비발디 '사계 중 봄', 슈베르트 '피아노 오중주 ‘송어’'를 연주하고, 음악평론가 조희창이 각 곡과 작곡가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악 전문 잡지 '월간 객석' 기자와 윤이상평화재단 기획실장을 역임한 음악평론가 조희창은 풍부한 지식과 깊이 있는 해설로 국내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두 번째 순서로 '목관 오중주×피아노–바람과 건반이 그리는 벨 에포크' 공연이 3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
앙상블 리베르테(클라리넷 김광현, 플롯 김수지, 오보에 정새롬, 바순 김진우, 호른 권오준, 피아노 박현우)가 풀랑크 '목관 오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육중주', 한스 후버 '목관 오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육중주'를 연주하고, 앙상블 리베르테의 클라리넷 주자 김광현이 해설을 겸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 번째, 네 번째 공연은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거장 음악인 지휘자 금난새가 이끌 예정이다.
지휘자 금난새는 지난 1977년 세계 최고의 명성을 지닌 지휘 콩쿠르인 ‘카라얀 콩쿠르’ 입상 이후 약 50년 동안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온 거장으로, 현재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재진행형’ 음악인이다.
세 번째 순서로 '거장의 손길 1–금난새×트리오 헤르만' 공연이 3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트리오 ‘헤르만’(바이올린 임정은, 첼로 안수빈, 피아노 조민현)은 하이든 '집시 론도 3악장', 쇼팽 '마주르카 Op 33. No. 4', 쉔펠트 '카페 뮤직' 등을 연주하고, 지휘자 금난새가 각 곡의 특징과 감상의 묘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거장의 손길 2–금난새×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이 3월 19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
10인조 규모의 챔버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기타, 반도네온 연주자들은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1악장',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 등을 선보이고, 마찬가지로 지휘자 금난새가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공연 하루 전날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클래식 음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화와 협력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실내악의 향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