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북의 대표적인 과학문화시설인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지난 3일 개최한 '2026년 개기월식 공개관측회'가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관측회는 개기월식이라는 드문 천문 현상을 관람객들이 직접 관측하고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천문 애호가 등 약 2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월식의 발생 원리와 진행 과정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으며, 센터의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 설치된 여러 망원경을 통해 다양한 천문 현상과 월식의 진행 과정을 관측했다.
특히 달이 구름에 가려 월식 관측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여러 망원경을 운용해 대체 관측 대상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개관측회에 참가했던 관람객들은 “구름이 많이 끼어 월식을 선명하게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목성과 성단 등 다른 관측 대상을 보며 달이 나오기를 기다릴 수 있어 오히려 풍성한 시간이 됐다”, “정월대보름 밤의 달맞이가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주요 천문 이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개관측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