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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 친환경 급식 국경 넘어 세계 아이들 건강 지킨다

도교육청-지구촌나눔운동, 24일 국제개발협력 업무 협약 체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과 국제개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의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의 전문성을 해외에 공유하는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의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을 키르기스스탄에 전수해 현지 아동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우수한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모델을 키르기스스탄 현장에 적용하고 급식 지원체계와 지역 농산물 유통·위생관리 전문성을 공유하는 ▲제주형 학교급식 모델 확산 ▲현지 인프라 개선 자문 ▲인적 교류 및 역량 강화 ▲공동 캠페인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연계하여 현지 급식 시설의 표준화와 현대화를 위한 기술 자문을 시행하며 현지 공무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와 전문가 파견을 통해 제주 친환경 학교급식의 전무성을 전수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지구촌나눔운동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으로 키르기스스탄 학교의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여기에‘제주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모델’을 접목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영양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물류 제약을 극복하며 친환경 급식을 운영해 온 제주 학교급식의 전문성은 현지 여건과 공통점이 있어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의 우수한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이 개발도상국 아동들에게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혜경 이사장은 “보건위생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건위생뿐 아니라 영양 관리 체계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며 “제주의 전문성이 현지 학교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공적개발원조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국경을 넘어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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