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3일 관악산 원신지구 내 테니스장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하며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 마무리 여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첫 힐링 인프라 착공을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과 시삽식에 참여한 박 구청장은 “테니스장이 완공되면 운동하러 오셨다가, 정원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이웃과 인사도 나누는 정원형 생활 체육공간을 즐기시게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착공식은 테니스장을 포함한 공원 조성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관악산 원신지구 테니스장 조성 사업은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역점 사업인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구는 과거 무단 경작지였던 삼성동 일대 관악산 자락(신림동 산85-19)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형 테니스장’을 조성해 운동 시설과 휴식 공간에 대한 주민 수요를 동시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21억 원이 투입되며 ▲테니스장 2면(1,539㎡) ▲가든테라스 ▲관리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테니스장은 기존의 지형을 살려 계단식으로 배치하고, 시설 중심과 옆의 유휴공간은 계절별 경관을 담아낼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자연, 체육, 정원문화가 결합해 실속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관악산 원신지구 테니스장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2년 낙성대 숲속 공원을 시작으로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총 20개의 특화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구는 지난해 착공한 관악산 난향숲길 지구와 관음사지구의 ‘거점 공원’을 비롯해, 신우지구의 ‘수직 정원’, 약수암지구의 ‘수국원’ 등 특색있는 힐링 정원을 완성해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산책로로만 활용되던 공간을 주민이 즐기고, 머물고, 소통하는 일상 속 힐링 인프라로 돌려드리게 되어 감회가 크다”라며 “원신지구 테니스장을 시작으로, 올해도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창문을 열면 꽃과 나무가 보이고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을 계속해서 완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