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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년 전략작물직불사업 신청·접수기간 운영

쌀값 안정을 위해 수급조절용 벼 신규 도입, 하계조사료 단가 인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3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6년 전략작물직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동계작물의 경우 4월 3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29일까지다. 농업인은 작물별 신청 기간 내에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논에 벼 대신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제도다.

 

특히 올해는 수급조절용 벼를 신규 도입하고 알팔파·율무·수수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또한 하계 조사료·옥수수·깨의 지원단가를 인상하고 이모작 품목을 확대하는 등 농가의 참여 여건을 한층 개선했다.

 

주요 지원단가는 동계작물의 경우 밀은 ha당 100만 원, 기타 작물은 50만 원이다.

 

하계작물은 가루쌀·두류 ha당 200만 원, 알팔파·율무 250만 원, 수수 240만 원이다.

 

특히 하계 조사료는 기존 ha당 500만 원에서 550만 원으로, 옥수수·깨는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밀·조사료(동계작물)와 두류·가루쌀·조사료(하계작물)를 이모작 할 경우 ha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직불사업의 지급 상한 면적은 농업인 30ha, 법인 50ha, 공동농업경영체 법인은 400ha까지다.

 

동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9월 30일까지 경영체 및 자격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직불금 대상 품목 중 두류의 경우 백태와 콩나물 콩은 전년도 전략직불 이행 농가만 신청이 가능하며, 수급조절용 벼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5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하고,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수급조절용 벼’ 출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재배 가능 품종은 새청무와 참누리 품종으로 제한되며, 계약 물량은 농지 참여 면적과 평년 생산 단수, 의무 출하 비율(1.03)을 적용해 산출한다.

 

수확한 벼는 11월경 건조 후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출하해야 한다.

 

수매 대금은 정곡 기준 kg당 1,200원을 농협에서 우선 지급하며, 계약 물량을 전량 정상 출하한 농업인에게는 군에서 전략작물직불금을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수확기 작황 부진 등으로 10월경 수급조절용 벼의 용도 제한이 해제돼 가공용에서 밥쌀용으로 용도가 전환될 경우, 농가는 기존대로 자율적으로 쌀을 판매하게 되며 직불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안정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정책”이라며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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