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30일 여수 문화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3,000만원 규모의 입장권 구매를 약정하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건설업계의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강성진 도회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섬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전문건설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회원사 권익 증진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기부, 저소득계층 난방비 지원,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섬박람회를 위해 선뜻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조직위는 지역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박람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10월 30일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8회 전남가족센터 종사자 한마음대회’에서 한국가족센터협회로부터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전남가족센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가족센터 종사자와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해,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화합과 재충전을 도모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가족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은 지리적으로 도서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찾아가는 결혼이민여성 초기 정착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 운영’을 통해 이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 적응을 지원했으며, ‘다문화 가족 언어 발달 지원’을 통해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또한,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등 위기 취약 가정의 정착을 돕는 특화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여, 행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운영하고 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울림 창작소’에서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울림 창작소 입주 작가이자 UN 초청 작가로 활동 중인 김근태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10월 23일 열린 1회차 수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어지며 장애인 대상 수업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비장애인 대상 수업은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김근태 작가는 사고로 인해 한쪽 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문화재단이 초의선사의 차 정신을 계승하고 나주 차(茶)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차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초의 다맥의 재발견’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나주숲체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주관으로 열리며 초의선사로부터 응명 스님으로 이어진 ‘초의 다맥(茶脈)’의 흐름을 조명하고 나주시가 근대 차 문화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성과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나주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선차아회’와 ‘제1회 나주차문화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초의다맥의 재발견 학술대회’, ‘한중 점다행다 시연’, ‘남파고택 특별차회’, ‘선차로드 축제’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된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초의선사의 차 정신과 그 맥을 주제로 원광대학교 김영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정진 문화인류학자, 최성렬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최석환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 회장, 등이 참여해 초의 다맥에 대한 철학과 현대적 의미를 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30일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2021~2025)'을 변경·고시함에 따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부터 봉래면 예내리(나로우주센터)까지 31.7k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6,521억 원(예비타당성조사 기준) 규모다.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인근에는 예타면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민간 전용 우주발 사장 및 핵심인프라 등이 포함된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현재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도로는 국도 15호선이 유일하나, 왕복 2차로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물류 이동에 한계가 있어 도로 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도로 확장은 고흥 우주발사체 첨단산업클러스터 조기 조성과 기업의 입주 지원을 위한 필수 과제로 꼽히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여겨져 왔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시급한 상황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해 신안군의 독창적인 민속예술인 ‘장산도 들노래’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 전역의 유서 깊은 전통 민속예술을 한데 모으는 장으로, 일반부 17개 팀과 청소년부 9개 팀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신안군 대표로 출전한 장산도 들노래 보존회는 다도해 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일찍이 농업이 발달했던 장산도의 농경문화를 배경으로 탄생한 독특한 노동요를 무대에 올렸다. ‘들노래’는 힘든 농작업 속에서 농민들의 고단함을 달래고 공동체의 협업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온 문화유산이다. 특히, 장산도 들노래는 느린 장단에서 시작하여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등 점차 빠른 박자로 전환되는 역동적인 음악적 구성을 가지고 있어, 단조로움을 넘어선 생동감과 인근 지역 노동요와의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줬다.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채 현재까지 전승되어 온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8년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오는 11월 2일(일) 오전 9시부터 장흥읍 탐진강 일원에서 ‘탐진강변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와 주관을 맡았으며, 참가비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탐진강변길 걷기대회는 탐진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행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물과학관, 연산교, 연산리, 기양리, 예양교, 예양교 징검다리를 지나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오는 총 5km의 코스를 걷게 된다. 이날 빠삐용 복장이나 줄무늬옷을 입은 참가자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릎담요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행시 짓기상, 포토제닉상, 뉴스스포츠체험상 등 다양한 시상과, 이에 따른 다양한 선물이 마련됐다. 장흥군육상연맹 관계자는 “탐진강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중앙로 일대에 남파랑길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순천의 바다와 길을 ‘소리’로 만나는 감각적인 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홍보전시관은 순천의 대표 걷기길인 남파랑길 61․62코스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관을 찾는 누구나 순천만의 자연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관의 핵심 콘텐츠인 ‘사운드체어’는 순천 남파랑의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풍경(Soundscape)을 몰입형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바다, 갈대숲, 철새 등의 소리가 입체적으로 재생되어 순천만의 생태적 리듬을 공간 안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순천 남파랑길 61‧62코스 안내존과 감성 포토존을 운영해 남파랑길의 매력과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 중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남파랑길 굿즈가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남파랑길 순천 구간은 갯벌과 갈대, 해안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걷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명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미완료 42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으로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등 7개 분야 총 93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51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75.8%에 이르렀다. 완료 사업으로는 ▲여수시 전역 공공 와이파이 구축 ▲여수산단 지역민(청년) 우선 채용 추진 ▲MICE(마이스) 산업 육성 및 예비국제회의지구 지정 ▲해양수산 종합 빅데이터 DB 구축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등이 있다. 또한 ▲선소일원 악취방지 하수도 정비사업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거리 조성 ▲여수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1,40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및 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이며,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고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결정 가격은 군 종합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고흥군 대표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산정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결정 통지하며, 가격이 조정될 경우 오는 12월 22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30일 영남면 남열마을에서 남열리 3개 마을(남열, 양화, 용암) 주민 31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7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당초 10월 23일 예정이었으나, 농번기 일정을 고려해 1주일 연기해 실시했다. 이날 어깨동무봉사단은 사전 서비스 신청을 받은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도 수리, 우편함 설치, 태양광 센서등 설치 등 14종의 방문 봉사를 제공했으며, 마을회관에서는 칼갈이, 가전 수리, 물리치료, 방충망 교체 등 18종의 집합 봉사를 제공해 총 32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농번기 일정을 고려해 주민들이 참여하기 쉬운 시기로 일정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세심히 반영한 현장 중심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 금산면 연소마을에서 어전리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제268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지난 29일 어린이의 체계적인 급식지원과 영양 관리를 위해 광주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광주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 송원대학교는 2016년부터 센터를 수탁·운해 오고 있으며, 고흥군 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기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및 순회 방문지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총 39개소에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국진 고흥군 부군수는 “이번 재위탁으로 관내 어린이급식소가 효율적이고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세심한 관리와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급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고문서는 고흥군 두원면 신송리 동신마을에 위치한 여양진씨 송계공파종중(고흥문중)이 소유·관리하는 무열사에 소장된 자료이며, 현재는 조사와 연구를 위해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 기탁·보관 중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전라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유형문화유산(有形文化遺産)에 지정할 예정이다.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는 흥양(현 고흥)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사천·당포·당항포·율포 해전 등에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 1등(宣武原從功臣 一等)에 책록된 진무성(陳武晟, 1566~1638)과 그 후손 5세대에 걸친 7인의 문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여양진씨 무반(武班) 가문의 관직 활동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총 70점으로 구성된 이 고문서는 ▲무과시험 합격증서인 홍패와 국왕이 명령으로 내리는 임명문서인 고신 등 교령류 37점 ▲한 집안의 인적사항을 적은 호구단자 등 증비류 3점 ▲기념할 만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직영하는 온라인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에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특별 할인 기획전 '유자애(愛)빠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기념해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와 유자 가공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지역 농가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고흥몰에서는 생 유자와 유자청, 유자차, 유자 음료, 유자잼 등 다양한 유자 가공품을 특별 구성으로 판매한다. 특히, 최대 20% 할인쿠폰이 제공돼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유자와 고흥만의 풍미가 담긴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고흥유자는 향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자 제품을 즐기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기획전과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는 대학생 교육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지난 29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2025년 제2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의 정관을 개정하고, 대학생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내년부터 ▲대학생 8학기 등록금 지원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생활안정장학금 ▲고흥군 미래전략 산업분야를 공부하는 해외유학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고흥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 제고와 함께 대학 진학 후에도 학생들이 고흥군에 주소를 유지하도록 유도해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그동안 초중고 학생 대상 장학사업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해 대학생까지 지원 범위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연간 200만 톤에 이르지만, 국산 자급률은 1% 남짓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밀 소비 중 41%를 차지하는 면류 분야에 적합한 국산 품종이 부족해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개선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응해 국수용 밀 신품종 ‘한면’을 개발하고, 10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한마음영농조합법인에서 파종 연시회 및 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수용 신품종 ‘한면’ 소개에 이어 내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파종 연시회(기계 이용 가는줄뿌림), ‘한면 우리밀 국수’ 출시회, 시식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생산자 단체, 농업인, 가공업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한면’의 특성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3년 개발한 ‘한면’은 단백질 함량이 10.8%로 국수와 라면(중력분용)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반죽 안정도와 신장성이 우수해 면발이 탄력 있고 쫄깃함이 잘 구현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비자 대상 관능 평가에서도 수입 밀과 유사한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지·제한은 세계적보편적 규범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은 ❶집회신고 ❷현장 대응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라는 곡이 들리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가 30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개막했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들이 시드 유지에 필요한 제네시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6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김기환(34.다누)이다. 71위는 이수민(32.우리금융그룹)이다. 이수민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해 2027년까지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민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72위는 김태훈(40.비즈플레이)이다. KPGA 투어 4승의 김태훈은 2020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5년 시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