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31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협약은 섬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함께 자리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시을)은 이번 협약 체결까지 양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섬박람회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활동 협력은 물론 ‘섬·해양 관광 상품개발 및 관람객 유치 지원’, ‘섬 문화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관광 산업 발전 및 콘텐츠 산업 육성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 내용의 구체화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협력과제의 구체적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애플그린에서 지난 30일 장흥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제도 취지에 공감하는 김현미 대표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현미 대표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실천을 하고자 하며. 이번 기부가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간 1인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29일,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인 안양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복지시설 방문 신청·접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접수는 직접 신청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시설을 방문하여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신청받는 방식으로,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지와 신체의 불편으로 누락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됐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장흥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군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 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중증 장애인들은 복지 제도에 대한 접근이 어렵고 신청 과정이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장애인 시설 뿐만 아니라 노인 등 다양한 복지시설까지 확대하여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수출기업 35곳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수출확대 지원과 관련 시책발굴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 간담회는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대외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추진됐다. 군은 간담회에서 ▲2025년 수출특화품목 직불금 지원사업 확대 ▲수출컨테이너 운임비, 포장재 구입비 및 해외인증 취득비 지원 등 수출경쟁력 강화지원사업 ▲농수산물 해외판촉행사 등 장흥군에서 추진하는 수출확대 지원 시책 등을 소개했다. 또한, 수출직불금 증액, 수출상담회 확대 추진 등 다양의 현장의 건의사항을 접수 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흥군은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불안한 수출 환경 속에서도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실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미국 등 3개국과 총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 체결했고, 5개국과는 총 74만 달러(한화 약 10억 7천만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수출업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워터비트 EDM파티, 물빛야장 등 시원한 주말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8월 3일 막을 내리는 올해 물축제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최대 물싸움,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등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년 주말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워터비트 EDM파티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물축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이다. 관광객들은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서 전자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댄스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8월 1일과 2일 저녁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화려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출연진은 1일 DJ 뮤즈, 바비, 키노, 우리, 춘자, 김성수가 무대에 오르고, 2일 DJ 바비앙, 현아, 엑스러브, 미유, 준코코, 수빈이 관객과 호흡을 맞춘다 중앙로 시가지에는 장흥읍 상권 상생 프로젝트인 ‘물빛 야장(빠삐용의 날)’ 장터가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30일 중복을 맞아 여수 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2백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중앙새마을금고에서 준비한 수박 12통, 기정떡 12박스, 선풍기 6대, 건강음료 등이 경로당 6곳에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윤용수 이사장은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숙 중앙동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중앙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진심을 담아 주민을 보살피는 나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쌀 나눔, 장학금 전달, 출산장려금 지급, 경로당 연료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며 이웃과 상생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립도서관이 지역 인재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재능기부자(개인·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강연·프로그램 ▲상담·멘토링 ▲전시·공연 ▲기타(도서관 환경 시설 개선 등) 등 총 4개이며, 각 분야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1년 이상의 관련 경력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 희망자는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서류를 방문(이순신도서관 4층 사무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능 기부를 통해 시민과 도서관 이용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운영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8월의 독립운동가로 전라남도 여수군 소라면 출신의 최용식(崔容植) 선생을 선정했다. 최 선생은 여수 소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29년 여수공립수산학교에 입학했다. 당시 일본인 교사들의 모멸적 언행과 강압적 태도는 학생들의 큰 반감을 샀으며, 1930년에는 2학년 전원을 이유 없이 교무실로 불러 질책하고 퇴교를 압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반발해 1930년 11월 10일, 2학년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단행했으며, 학교 측은 경찰에 이를 알리고 일본 형사와 경찰을 교내에 들여 학생들을 감시하게 했다. 이에 11월 12일에는 1학년과 3학년 학생들도 동맹휴학에 동참했다. 학생들은 무자격 교사 퇴출, 노예적 교육 철폐 등을 요구하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최용식 선생은 등교 저지 활동 등 동맹휴학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그해 12월 24일 퇴학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기려 2021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조국의 자주와 정의를 위해 용기 있게 나섰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지난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159개 기초지자체가 참가해 총 401건의 사례를 응모했으며, 이 중 191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각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주민·어업인이 주도하는 여수해상풍력 개발! 국가주도 사업은 여수가 선도한다!’를 사회적 자본 분야 우수사례로 제출해 1차 심사를 통과하고 본선에 올랐다. 2차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에 있어 주민·어민과의 갈등 조정 노력, 해상풍력 이익공유 제도 등 여수시의 정책적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도화면 지죽마을에 위치한 지죽방파제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해수유입 방지 및 시설물 안정화로 재해예방과 안전한 영농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죽방파제는 1980년에 준공된 노후 시설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사면 유실과 지속적인 해수 침투로 인해 방파제 변형이 진행돼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11억 2400만 원(국비 50%, 도비 5%, 군비 45%)을 투입해 ▲압사석 및 파라펫 보강 155m ▲제방 포장 160m ▲그라우팅 157공 ▲배수갑문 전동화 2개소 등을 정비 완료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지죽방파제는 태풍, 해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견딜 수 있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노후 방조제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30일 마리안느마가렛나눔연수원에서 열린 고흥군 여성대학 제4기 제8회차 강의에 하성용 신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사람들에게 나는’이라는 주제로 수강생들에게 자아 성찰과 내면의 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하성용 신부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삶이 시작된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종종 놓치고 사는 ‘진짜 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던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신부님의 말씀이 큰 위로와 자극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여성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자아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여성대학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여성대학은 2022년 개설돼 현재 제4기 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2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6월에 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폭염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관내 해수욕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30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여름맞이 감사 이벤트’를 홍보하고, 피서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도 참여 방법과 이벤트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고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 추첨 이벤트를 직접 알리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벤트 참여 조건과 절차를 설명했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간편 기부 방법도 함께 안내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시원한 바다를 찾은 분들께 고흥군의 마음을 전하고자 현장에 나섰다”며, “기부자 중 일부를 추첨해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여름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 여름맞이 감사 이벤트’는 오는 8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9일 중국 길림성 외사복무중심과 양 지역 간 인적교류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당초 고흥군과 중국 길림성 복무중심 간 초중고 유학생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회의 과정에서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경제 분야까지 우호 협력을 확대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길림성 초중고 학생의 고흥지역 유학 추진 ▲단순근로자 및 계절근로자 유입 확대 ▲문화 및 농업 분야의 교류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구체하고,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실행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양국진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만남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인적교류와 우호 협력이 구체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림성 관계자는 “길림성과 고흥군은 농업이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 문화, 경제, 인적 분야의 상호 교류를 확대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고흥군은 안정적인 지역 노동 인력 확보, 지역 초중고 학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적측량이 완료된 후에도 지적공부(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에 반영되지 않은 미정리 토지 174필지에 대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일제정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공부가 미정리된 토지는 지적측량이 완료되면 토지 소유자가 직접 정리를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소유자는 절차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토지대장이나 지적도가 자동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오인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최근 5년간 지적공부 정리 미신청으로 정리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인허가 준공 여부와 현지 경계 부합 여부를 확인한 후, 정리가 가능한 174필지에 대해 토지 소유자에게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적공부 반영 절차를 개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정리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대상 토지 소유자에게는 전화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종합민원실 지적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공부 정리는 토지의 정확한 권리관계를 회복하고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절차”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5인 그룹전 '틈, 감각의 파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전시되는 5인 그룹전 '틈, 감각의 파편'에는 고흥에서 활동하는 정해정 작가를 비롯해, 타지에서 활동 중인 김상일, 정경식, 성정원, 최기영 작가가 함께 참여해 회화, 영상, 조각, 설치작품 등으로 고흥의 자연과 정서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화의 선과 여백, 색채와 질감, 설치작품과 조각의 공간적 상상력, 영상작품의 입체적 울림이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는 고흥의 자연과 정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각언어를 담아낸다. 또한, 회화와 입체, 평면과 공간이 하나 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흥의 풍경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미적 경험을 8월 23일까지 고흥아트센터 1층과 2층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흥아트센터를 통해 지역예술인을 위한 양질의 전시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산시 산막동 소재 ㈜성한테크(대표 조한주)는 삼성동 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양산시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회장 김정민)를 방문해 냉면 60인분(8만원 상당)과 라면 8박스(22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조한주 대표는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수강 중에 뇌병변 장애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득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민관 협력, 그리고 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부가 점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주변의 어려움을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연합 교류음악회 '청춘響(향)'’을 공동 개최한다. ‘響(향)’은‘울릴 향’자를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울려 퍼지며 서로의 마음을 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양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댄스, 밴드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팀 및 운영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동아리 발표 무대 외에도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동아리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음악회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증진, 다양한 동아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년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개인 휴가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 가수,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신나라, 신명근,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회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공연을 31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복합극 형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기와 신나는 춤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공연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를 게을리하던 너구리 주인공이 ‘치카치카 할머니’와 시간여행을 떠나 악당 ‘블랙맨’을 물리치고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아이들은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양치 방법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입냄새 왕 구리구리처럼 되지 않기 위해 매일 깨끗이 이를 닦겠다”고 말해 교육적 효과를 실감케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불필요한 인쇄를 줄이고 태블릿과 전자결재 등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종이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으며, 이는 약 31만 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약 7.6톤의 온실가스(CO₂eq)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약 115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구청 전체 55개 부서 중 70%에 달하는 37개 부서가 종이 절감률 25% 이상을 달성하며 ‘무인쇄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 자료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고, 보고와 공유는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등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종이 절약부터 에코백 기부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동대문구는 구청 로비와 민원실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