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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세노야봉사단·자원봉사센터·드림스타트 협약 체결

다문화가정 식생활 지원 위한 민관 협력 본격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다문화 계층의 정서적 돌봄을 위한 특별한 외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일 드림스타트는 세노야 자원봉사단체(단장 최영숙)와 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천규)와 ‘함께 잇는 마음 온기 담은 밥상’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조리실을 무상 제공하고, 세노야 자원봉사단체는 회차별 메뉴 기획과 조리 시연, 실습지도, 위생·안전 관리를 담당한다.

 

군산시는 대상자 모집과 일정 관리, 예산 집행, 만족도 조사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세노야 봉사단은 조리법 교육과 함께 한국식 식문화와 식사 예절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참여 부모의 이름을 불러주는 소통방식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 만들기를 매개로 가족 이야기와 생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도 함께 지원한다.

 

세노야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과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만드는 것을 넘어 한국 문화와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한식 요리 교실’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다문화가정 중 한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첫 3자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영란 아동정책과 과장은 “따뜻한 식사는 단순한 영양 섭취를 넘어 고립된 마음을 잇고 정서적 온기를 나누는 매개체.”라며 “이번 사업이 행정–자원봉사단체–공공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적인 지역 돌봄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 기관과 단체가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국가 아동복지 사업으로, 군산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민관 연계 지원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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