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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 친환경 독서공간으로 재탄생…27일 재개관

‘그린 리모델링'으로 에너지 효율 높여…쾌적한 독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이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추진한 ‘그린리모델링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7일 재개관한다.

 

2008년 개관한 대화도서관은 준공 후 18년이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화도서관은 에너지 성능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6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도서관 그린리모델링 환경사업에는 국도비 27억 원을 포함해 총 3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902㎡ 규모의 대화도서관 전반에 대한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창호 및 외벽 마감재 교체, 내·외벽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기 추가 설치 등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사계절 내내 쾌적한 이용 환경을 갖춘 친환경 공공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와 ‘이용자 중심 공간 조성’이다. 고성능 창호와 최신 냉난방 시스템 도입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내부 공간 재배치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ESG 행정을 실천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긴 휴관 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화도서관이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지식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의 대표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도서관은 현재 재개관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월 2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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