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1일 ‘2026년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1차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이른 새벽부터 신청 희망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과 5개 금융기관이 총 50억원의 재원을 공동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업체당 최대 8천만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2년간 연 3% 이차보전 지원과 더불어 신용등급과 무관한 접근성, 타 정책자금과의 중복지원 허용, 대환대출 가능 등 각종 조건을 완화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주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신청을 접수했으나 이른 새벽부터 군청 방문 접수 현장과 온라인 접수 창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이 몰리며 ‘오픈런’ 현상이 나타났다.
앞서 울주군은 접수 당일 새벽부터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번호표 배부, 대기 공간 마련, 권역별 접수 창구 운영 등 인력과 시스템을 총동원해 혼잡을 최소화했다.
이날 접수 시작 5분 만에 소상공인 650명이 접수를 완료했으며, 신속한 상담과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대출을 실행할 방침이다.
울주군은 1차 접수를 통해 올해 총 600억원 중 300억원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2차 점수는 오는 8월 중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핵심 주체”라며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과 함께 경영환경 개선, 인건비 및 카드수수료 지원 등 자생력을 키우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3월) △경영환경개선 및 디지털기기 지원(3월) △공공배달앱 배달비·쿠폰 지원(4월) △카드수수료 지원(5월) △착한 가격업소 육성(상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상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카오톡 챗봇(소원봇)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며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