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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설 명절 앞두고 민생·안전 종합대책 추진

물가·재난·교통·의료 등 생활 전반 관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설 명절을 앞두고 곡성군이 군민 안전을 지키고 명절 기간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진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0개 반과 11개 읍·면 총괄상황반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하루 평균 30여 명이 근무에 투입돼 군 전반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사건·사고 발생 시에는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를 즉시 활용해 초동 대응부터 후속 조치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생활 물가·에너지에서 재난·교통까지 생활 분야 집중 관리

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유도하고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해 명절 체감 물가 안정에 힘쓴다.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고려해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재난·안전에서는 24시간 재난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산불과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 차량 증가에 대비해 혼잡 구간 소통 분산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안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

 

명절 공백 없는 비상진료·방역·환경 관리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권역별 협력을 통해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 관리도 함께 추진되며,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의심 사례 발생 시에는 초동방역을 실시해 연휴 기간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마을 상수도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연휴 기간 급수 종합대책을 마련해 단수 등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쓰레기 수거일 조정과 읍·면별 특별기동 청소반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에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한다.

 

관광객 수용태세 점검·공직기강 확립

연휴 기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를 사전 점검하고, 관광객 불편 신고 처리 체계를 운영해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금품수수 등 공직기강과 관련한 점검 활동을 실시해 명절 기간 공직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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