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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새장터화목마을, 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2020년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된 새장터화목마을에서 '새장터 화목한 어울터 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궐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남촌애온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며, 보드게임, 3D펜 체험, 우쿨렐레 연주, 요리교실, 마술 수업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설립된 새장터화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오산시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아직 ‘어울터’ 공간이 조성되기 전 단계인 만큼, 현재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 조성 이전부터 주민과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이 추진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새장터 화목한 어울터’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중 발생하기 쉬운 오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방학 중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참여 아동들이 컵밥(즉석밥)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돼, 체험 활동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현재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내년 어울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새장터화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체가 되어 보다 다양한 돌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시재생 공간이 지역 주민과 아이들의 일상 속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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