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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93억 원 투입 농업기반시설 정비 본격 추진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 예방 위한 맞춤형 농업 기반시설 구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가뭄과 재해 예방 시설을 정비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며, 이번 사업은 농업 경쟁력 향상과 영농환경 개선, 농민 경작활동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 93억 원을 투입해 △수리시설 유지 및 안전관리·보수 14억 원 △가동보 설치사업(신양4보, 효교2보) 31억 원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22 억원 △소규모 농촌개발사업(농경지 배수로 정비 등) 24억 원 △농촌용수 개발(양수장 2개소) 2억 원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 가뭄 지역의 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군은 동절기가 끝나는 2월 말부터 공사에 착수해 영농기 이전 주요 시설물 정비를 마무리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일부 지역 농가는 시설 노후화와 용수 부족으로 기상 여건에 따라 영농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원활한 배수 체계가 구축돼 농작물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농업 생산 기반 강화는 농업인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기후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농 환경을 조성해 농가 소득이 실질적으로 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농업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농업 기반 시설 투자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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