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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연휴 환경오염 ‘빈틈없는 감시체계’ 가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전후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2월 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배출시설 및 하천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막고 공공수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드론과 미세먼지 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해 대기부터 수질까지 전방위적인 감시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단순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선제적 예방-실시간 대응-사후지원의 3대 전략으로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2월 2일부터 13일까지 69개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안내문을 발송해 선제적인 오염 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한편, 오염 우려가 높은 10개 사업장은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드론을 활용해 하천 등 감시 취약 구역을 빈틈없이 순찰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야간 비상 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사고 신고 접수 시 즉시 현장 확인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직후인 2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시설 정상 가동을 돕고 자율적인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점검 기간 중 발견되는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반 행위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은 선제적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빈틈없는 감시체계를 가동해 오염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다각적인 감시망으로 환경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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