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1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하반기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이 될 주요 과제들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 중심의 행복 도시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중점 사업 추진 방향과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른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부서 간 연계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태백의 핵심 과제인 석탄도시에서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청정에너지 전환 기반 확충 △핵심광물 산업 육성 △지하연구시설 조성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과 2026년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또한 접근성이 강화된 열린 도시 조성을 위해 △동서고속도로 건설 △태백선 고속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태백시는 올해 시민 체감형 행정을 최우선으로, 도로 열선 설치, 가로등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등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전·장성·철암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황지천·철암천의 수질 및 생태환경 회복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도 확대된다. 연내 태백 공공산후조리원을 정식 개소해 태백시뿐 아니라 인근 지역 산모와 신생아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 성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아동·청소년의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꿈탄탄바우처 지원을 확대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을 위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광업소 사택 거주자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WHO 고령친화도시로서 어르신 복지 역시 강화된다. 기존 노인복지 정책에 더해, 65세 이상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지원을 확대 운영하는 등 고령층의 이동권과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6년은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이 될 해”라며 “대내외 여건이 쉽지 않지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