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2026년 만화개진(萬和開進)을 시정 철학으로 삼고,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5일 서산시의회 본회장에서 열린 제31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청사진을 밝혔다.
먼저, 이 시장은 2025년을 두고 지체됐던 오랜 숙원사업을 시원하게 풀어내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멈추지 않은 해였다고 평가했다.
시는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완공,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안산공원 조성사업 착공 등을 이뤘다.
또한,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를 유치해 외부재원 3천1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신산업 기반을 다졌다.
2026년 본예산 1조 3천억 원 시대에 진입한 시는 4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한다.
첫째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 탄탄한 경제 기반을 다진다.
충남 유일의 하늘길인 서산공항은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하며 세 번째로 출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출항을 빈틈없이 준비한다.
서산~영덕 고속도로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더하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비롯한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국도 29호선 감응신호 시스템의 고도화와 기은~오지 연결도로 등 산업단지와 도심을 잇는 교통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둘째로 보훈 가족 예우 강화, 노인 일자리 및 노후 경로당 신축,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장애인복지관 건립 등을 추진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다.
임신축하금과 산후 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시책으로 출산과 육아 부담을 낮추며, 해봄센터 본격 운영과 함께 AI·디지털 체험실 조성을 마무리해 교육과 돌봄을 뒷받침한다.
셋째로 문화예술타운·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창작예술촌·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와 문화교류센터 등의 추진을 통해 문화·관광의 일류도시로 거듭난다.
국가유산 승격·지정 및 세계유산 등재, 인물 선양사업을 추진해 서산의 역사 정체성을 강화하고, 가로림만을 기반으로 한 사업으로 해양 생태 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한다.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해 휴식과 안정이 공존하는 치유의 공간을 조성하고, 서산 한우목장 일원에는 (가칭)한우역사박물관, 한우 특화거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넷째로 수석·공림·예천3·잠홍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신청사 건립, 도시침수 대응사업과 읍면 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지능형 선별 관제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든다.
특히, 자원회수시설은 엄격한 환경 기준과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병오년 붉은 말은 뜨거운 열정과 나아감의 상징으로, 역동적인 ‘해뜨는 서산’의 모습과 닮았다”라며 “시는 붉은 말과 같은 열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밝은 미래로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