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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기탁식 없이 전해진 따뜻한 나눔

박형열(은평성모병원 조교수) 100만 원, 서울대학교 학부모회 100만 원, 짝쿵엔터테인먼트 100만 원,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함양군공무직지회 100만 원, 천영철 씨 50만 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함양군장학회는 최근 기탁식 없이 조용히 전해진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을 기탁한 기탁자는 ▲박형열 씨(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조교수) 100만 원 ▲서울대학교 학부모회 100만 원 ▲짝쿵 엔터테인먼트(대표 유세돈) 100만 원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함양군공무직지회(지회장 김한수) 100만 원 ▲천영철(함양읍) 50만 원 등이다.

 

박형열 씨는 함양중학교를 졸업하고 카톨릭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은평성모병원 조교수로 재임 중으로, 고향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천영철 씨는 2025년 다자녀가정 장학금 수여자의 부모로서 받은 감사의 마음을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고자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학부모회 역시 자녀 성장 과정에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짝쿵엔터테인먼트 유세돈 대표와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함양군공무직지회 또한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기탁식 없이 조용히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함양군장학회는 군민과 출향 인사, 기업·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장학기금 확충과 공정한 장학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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