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추진해 온 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발굴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취약계층 청년 발굴 및 참여 확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직업훈련 연계, 취·창업 지원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 86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 14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2년 연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 유지와 구직 의욕 회복을 돕는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점프스테이션에 이어 올해 4월 링크스테이션을 확대 운영하며, 청년고용 및 지원정책 상담센터 운영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미니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촉진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에도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